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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이제는 `세계 문제`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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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노령화가 전세계의 공통문제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12일 유엔의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일본·독일·영국·프랑스등에서 이미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화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선진국 일수록 60세 이상 노령인구중 노동비율은 일본을 제외하고는 미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60세 이상 인구중 45%가 일하고 있는 반면 이탈리아·독일·영국등 유럽연합 각국에선 노동에 참가하고있는 비율이 10%대에 머물렀다.
지난 8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세계 160개국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2차 세계연령총회’가 열리고 있는 이유도 오는 2050년 쯤엔 ‘인구혁명’으로 60세 이상 노령 인구가 지금보다 4배에 가까운 2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매년 2% 증가해 오는 2050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15세 미만 어린이 인구를 앞지르게 된다.
코피 아난 유엔 총장은 “앞으로 노인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할 개발도상국에서도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노령화는 퇴직 및 의료 문제 등 ‘심각한 도전’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미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노령화 사회에서의 연금등 각종 복지제도 등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미국에서 노후 사회보장 연금과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베이비 붐’ 세대가 앞으로 7000여만명까지 늘어나는 등 엄청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얘기다.

[문화일보] 2002-04-12 / 호경업기자 ho3840@munhwa.co.kr




2002-04-17 08: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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