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7일 오후 6시~8시 잠실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
*또한 관련내용이 10월 20일 MBC텔레비젼 '문화사색' 코너에 방송예정이오니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2009서울디자인올림픽 페스티발 패션쇼 보도자료(한국경제신문 기사)
2009년 10월 17일 오후 6시~8시 잠실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는 “ECO-I, 패션아티스트 류근종교수와 100디자이너스”란 제목의 패션쇼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페스티발의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패션아티스트 류근종교수(미술학박사)의 친환경 패션아트 작품 91점과 그가 지도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 학생들의 패션디자인작품 200점이 선보인다. 이는 문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이란 주제를 패션아트와 디자인에 적용하여 실용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의 제안이며 다양한 소재의 개발과 의상제작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재해석 프로젝트(Re-Creation Project)”라는 친환경패션에 관련된 주제로 지난 10여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 뉴욕, 런던, 동경, 상해 등의 초대개인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류근종교수는 “현재의 친환경 디자인은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 재활용의 가능성, 오염도, 폐기문제 등의 총체적 개념에 대한 숙고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패션디자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자원절약과 함께 공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패션디자인의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 이는 환경과 나눔 그리고 사랑의 정신이며 미래에 대한 준비다.” 라고 말하고 있으며 작가 본인의 작품에 대해 “수없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광고매체인 현수막이라는 오브제를 ‘지속가능성’이라는 친환경 디자인의 개념으로 재해석해보려는 시도의 시작이다. 또한 현대사회의 색과 이미지를 의상이라는 오브제에 함축시키려는 실험이며 이는 즉각적으로 시대의 현상과 사고를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한다. 패션쇼는 총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되고 있으며 서울종합예술학교 영상예술학부가 제작한 오프닝영상과 실용무용예술학부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진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가 10월9일부터 29일까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 특별 부스에서 친환경 콘셉트의 의류와 패션 소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제2회 패션아트콘테스트 입상작 및 초대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학박사 류 근 종 . Lyu keun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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